고려대 졸업과 함께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국제·문화부 등을 두루 거쳤으며 논설위원을 끝으로 기자생활을 마친 뒤 미국에서 언론 관련 사업을 하다 2006년말 선배 언론인의 소개로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캠프였던 ‘안국포럼’에 합류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언론특보 및 상황대응팀장을 맡은 데 이어 18대 국회에선 당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정무수석 내정 전까지 서울시당 재건축·재개발 대책특위원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에 대해 "조선일보에서 25년간 국제·독자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등 다양한 직위를 역임한 기자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정무감각을 겸비하고 있다"며 특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 메모하며 입법활동에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 내정자가 당·정·청 및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이향숙(54)씨와의 2녀.
△충남 보령(59) △고려대 사회학과 △한국신문윤리위원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18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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