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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프리덤' 패러디 '총장실 프리덤' 영상 캡처 |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대학교 법인화를 풍자하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그룹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패러디한 ‘총장실 프리덤’으로 학교당국을 비판한 내용이 담겨있다.
‘총장실 프리덤’은 이 대학교 사범대 노리패인 길 소속 학생들로 총장실을 배경으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부른다. 원곡의 가사를 변형해 “심심할 땐 본부로 오라. 야식도 있고 이불도 있고 책상도 있다. 학우들은 점검 중, 총장님은 부재 중, 언론들은 왜곡 중”리나 노래를 열창한다.
이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으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대 학생들도 UV만큼 센스있구나” “과한 표현보다 색다른 시도로 자신들의 뜻을 표현한게 인상깊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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