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8년부터 소요동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산업단지 악취저감을 위해 시흥환경기술지원개발센터와 상호협력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악취저감을 위한 전문지식·기술·인력·장비 등의 상호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효율적인 악취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악취기술지원을 받은 38개 사업장 중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술지원에 대한 수준은 88.9점, 환경애로해결 도움은 92.2점이었으며 악취민원에 시달리던 사업장의 민원이 5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체는 환경개선도모, 사업장내 방지시설의 유지관리, 시설설치비용절감, 방지시설의 처리효율 향상, 오염물질의 처리비용 및 생산원가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자율적 환경관리로 기업의 환경경영도 구현할 것이다.
또한 시는 방지시설개선사업으로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하여 공정개선이나 증설이 필요한 경우 경제성 평가, 환경관련 인허가 제도, 금융재정제도에 관한 정보, 배출업소 자율점검제도 등의 환경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동두천 지방산업단지 총 38개 업체의 기술지원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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