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7개월만에 첫 자폭공격..2명 사망

  • 1년7개월만에 첫 자폭공격..2명 사망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한 은행에서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이슬라마바드 실크은행 지점에서 20대 중반의 용의자가 자신의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려 즉사하고, 경비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자폭 공격이 이뤄진 것은 2009년 12월 해군본부를 겨냥한 테러로 1명이 숨진 이후 1년7개월만에 처음이다.


파키스탄에서는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테러가 난무하지만, 최고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슬라마바다드는 비교적 치안이 양호한 것으로 간주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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