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사에 따르면 간 총리의 사임 시기는 대지진 피해 복구 비용이 반영된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 발행안이 의회를 통과한 뒤가 될 전망이다. 앞서 간 총리는 지난 3일 자민당과 공명당 등 야 3당이 제출한 내각 불신임안에 대한 중의원 투표를 앞두고 지진 복구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대지진 수습을 위해 국회가 협력할 수 있도록 일정한 결론이 날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조기 퇴진 거부 의사를 내비쳐 논란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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