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2단계 탄천 터널 관통

지하철 9호선 2단계 917공구 건설공사 탄천구간 터널이 20일 관통됐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인 탄천구간 터널을 20일 관통, 강남구와 송파구를 지하로 연결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는 신논현역에서 삼성동 COEX(코엑스)앞을 경유, 탄천을 횡단해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4.5㎞구간이다. 2013년 12월 완공 목표로 현재 토공굴착 공사가 진행 중이다.

탄천 횡단구간은 하천물 흐름과 제방보호를 위해 제방을 절단하지 않고 제방과 하천밑을 통과하는 터널공법으로 시공된다.

총연장 39km인 9호선은 3단계로 나누어 건설되고 있으며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역)은 2009년 7월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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