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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맞아 '베어스 데이(BEARS DAY)'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우선 잠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캐치볼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기획한 '그라운드 캐치볼'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4시 40분부터 10분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팬은 글러브와 야구공을 지참하고 당일 1루 외야출입구(1-5문) 앞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이혜천·고창성 팬사인회가 오후 4시부터 20분간 중앙현관 사인회장에서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1루 덕아웃 앞에서 포토타임도 실시한다.
더불어 경기전 응원단상 이벤트의 일환으로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오후 4시 5분부터 15분간 실시하며 이어 4시 20분부터 가족팬(4인 기준, 4팀 참가) 대상으로 응원단상 게임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입장 관중들에게는 이벤트 참가 및 팬서비스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볼 ▲쉐라톤워커힐호텔 워커힐쇼 및 디너이용권 ▲네이처밸리 그래놀라바 ▲스파가든파이브 이용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이날 베어스데이를 맞아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두산베어스 회원 대상으로 내야 지정석(블루/레드/옐로우)과 외야 자유석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구단-선수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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