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24’ 최상위 클래스 우승

  • 202대 중 135대만 완주…내구레이스 우승으로 기술력 재확인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한국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이 독일 ‘ADAC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신형 페라리 F458 이탈리아 GT 모델로 이번 대회 최상위급 클래스인 sp8 클래스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24시와 더불어 세계 3대 내구 레이스 경기로 꼽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매년 평균 25만명 관객이 참관하는 유럽 최대 규모 레이싱 대회다.

특히 이번 경기는 202대 참가 차량 중 135대만이 완주에 성공하는 등 내구레이스의 어려움이 드러난 대회였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극한의 상황에서 세계 최상위급 팀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이번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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