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GM, 연 30만대 완성차 설비 증설

  • 2015년 중국 현지 완성차 생산 200만대 목표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상하이GM이 중국 자동차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GM은 중국 정부로부터 선양(沈陽)에 연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과 연 45만대 규모의 파워트레인 생산 설비 공장에 대한 건설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규 공장은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 등과 관련해 중국 환경부로부터 검토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생산설비는 다음 달부터 착공에 들어가며 약 70억위안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상하이GM은 연간 84만대 완성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15년 200만대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