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장학금 논란 "받아도 된다 생각하나"­…"등록금 내서 아이돌에게, 등록금 비싼 이유가 이런것?"

  • 아이돌 장학금 논란 "받아도 된다 생각하나"­…"등록금 내서 아이돌에게, 등록금 비싼 이유가 이런것?"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대학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들은 유명 연예인들에게 입학은 물론이고 4년 장학금까지 주며 유치에 나선 것. 

문제는 아이돌이 장학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업 등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하는데 일반학생에 비해 지나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는 멤버 6명 중 4명이 용준형과 장현승, 윤두준, 이기광은 전남나주에 있는 동신대 입학해 전액 면제를 받는 혜택을 받았다.

또 탤런트 서우와 '포미닛'의 현아는 건국대 예술학부(영화전공)에 장학생을 입학했으며 첫학기 장학금을 받은데 이어 한 학기 15점 수강 학점3.0이상 받을 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이어 '샤이니'의 온유와 종현은 청운대학교 책자나 포스터 모델을 활동하면 등록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 받는다.

'2AM' 임슬옹과 정진운도 대진대에서 마찬가지 지원을 받는다.

연예인 중에서 '카라'의 구하라는 실기 우수 장학생으로 성신여대에 입학 했으며 1년간 등록금의 70%를 갂어준다. 또한 이 학과에서 실기우수 장학금을 받는 것은 구하라가 유일하다.

네티즌은 아이돌 등록금 지원에 대해 "등록금 저런곳에 쓰니, 반값 등록금 되나", "우리가 왜 아이돌 등록금 까지 뭐야 하나","얼굴마담 아이돌 그룹 장학금은 왜주나" ,"아이돌들은 무슨 명분으로 받아도 되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 등 분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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