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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준(왼쪽)·안혜상 [사진=MBC '댄싱 위드 더 스타'방송캡처화면] |
지난 1일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화 속 뮤지컬 장면'을 주제로 8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날 '쿵푸팬더'OST '쿵푸 파이팅(Kung Fu Fighting)'의 경쾌한 음악에 맞춰 경연 무대를 꾸민 문희준과 안혜상은 쿵푸팬더 속 캐릭터 탈을 쓰고 등장했다.
본격적인 무대에서 인형 옷을 벗은 문희준은 안혜상과 고난이도 회전 등을 소화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쿵푸팬더' 삼바 무대를 감상한 MC 이덕화는 "춤추면서 묘기까지 보여주느라 수고했다"고 감탄했고, 심사위원인 뮤지컬배우 남경주는 "'쿵푸팬더'를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했는데 대단히 독창적인 무대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평에 힘입어 심사위원점수 23점을 받은 문희준과 안혜상은 영화 '보디가드' OST에 맞춰 비엔나 왈츠를 소화한 제시카 고메즈, 박지우 커플과 같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시청자 투표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에 맞춰 룸바 댄스를 춘 김동규, 이한나 커플은 아쉽게 탈락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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