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찜질방 '인스파월드' 서 화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3 2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 찜질방 '인스파월드' 서 화재

3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대형 찜질방 인스파월드 건물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차장에 있던 차량 30여대가 불에 탔으며 찜질방 손님 1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가운데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직후 시내 3개 소방서에 긴급 출동을 지시하는 '광역 2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들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1층 주차장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인스파월드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피란 나온 섬 주민들이 임시 숙소로 사용했던 곳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