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디션은 클래식 연주를 익혀 온 어린이들이 자신의 연주 모습을 담은 영상을 UCC에 등록해 지원하면 올레 UCC와 올레 TV·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예선 심사를 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은 목동 KT체임버홀과 올레미디어스튜디오에서 무대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도 아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합숙훈련을 비롯, 한달 간의 연습을 거친 후 굿네이버스에서 추천한 불우 어린이 돕기를 위한 모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기부된다.
송영희 KT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금난새와 함께 하는 키즈 클래식 오디션'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컨셉의 오디션이자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발휘하면서 사회공헌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4일부터 올레 UCC웹페이지에서 동영상 접수를 시작하고, 오디션 과정은 올레TV '채널원' 등을 통해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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