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SUV 최강자 ‘신형 투아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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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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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온로드 감성 겸비

신형 투아렉(폭스바겐 코리아)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투아렉을 출시했다.

투아렉은 지난 2009년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디젤 모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후, 2011년까지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1·2·3위를 휩쓸며 그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신형 투아렉은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함께 프리미엄 SUV의 럭셔리함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투아렉은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에 세련됨과 우아함을 더해 폭스바겐의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편의사양 및 내부 인테리어는 탑승자의 감성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특히 뒷좌석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됐으며, 초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기존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국내 출시된 대형 SUV 모델 중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1년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유일하게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형 투아렉은 국내에 V8 TDI R-라인(Line)과 V6 TDI 블루모션(BlueMotion Technology®)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투아렉 V8 TDI R-라인 모델은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81.6kg·m △제로백 5.8초 △안전 최고 속도 242km/h 등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10.4km/ℓ 공인 연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은 △최대 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56.1kg·m △제로백 7.8초 △최고 속도 218km/h 등 주행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으로 공인연비가 11.6km/ℓ로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231g/km에 불과하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특히, 파워풀한 성능과 더불어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친환경성은 미래지향적인 폭스바겐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형 투아렉과 대형 럭셔리 세단인 페이톤을 통해 대형 럭셔리 시장에서의 폭스바겐 위상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형 투아렉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V6 TDI 블루모션 모델 8090만원, V8 TDI R-라인모델이 1억14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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