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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물고기 '렙토세팔루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
최근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한 동영상에는 '투명 물고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투명 물고기는 버들잎 모양의 뱀장어 초기 유어인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로 알려 졌다.
원래 명칭은 버들잎뱀장어이지만 알에서 깨어난 유어는 투명하고 어미고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처음에는 별개의 물고기로 오인돼 렙토세팔루스라는 속명이 주어졌다.
이 실뱀장어는 어른 뱀장어로 자라 60~300mm 크기까지 자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명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렙토세팔루스가 촬영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 이 물고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SF 영화에 나오는 우주괴물같다", "저런 물고기 존재하다니 신기하다.", "움직임이 너무 아름답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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