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동두천EM열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수도권시민들은 앞으로 경기도 동두천 EM열무를 식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채소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동두천 열무작목반 23명은 EM으로 열무를 재배하기 위해 지난 5일 동두천시 EM센터를 방문했다.

상패동에서 직접 열무농사를 짓고 있는 이수하 씨는 현재 동두천 EM열무는 시장에서 가장 좋은 가격을 받고 있고, 앞으로는 친환경농법인 EM으로 열무를 재배하여 달고 맛있는 아삭한 식감이 우수하고 항산화물질이 많아 몸에도 좋은 EM열무를 시장에 공급하여 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동두천 친환경농민회원 15명이 EM쌀을 생산하고자 제주 EM환경센터에서 3박4일간의 농업교육을 이수했고, 이번에는 채소농업분야로 그 적용분야가 확산 되고 있다.

EM은 1982년 일본 큐슈대학의 농학교수인 히가테루오 교수에 의해 처음 농업증산용으로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농업분야에 많이 활용하고 있어 EM쌀, 귤, 사과, 오디, 감자등 EM으로 재배한 농산물은 그 품질이 우수하여 일반 농산물에 비해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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