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이 지난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매니페스토 활동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올해 4회째로 ‘클린, 일자리, 신뢰행정을 통한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이라는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주관으로 4일, 5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7개 기초단체가 청렴공약분야, 일자리공약분야, 매니페스토활동분야, 공약이행분야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고양시는 시민을 섬기고 소통을 중시하는 ‘시민제일주의 시정 구현’이라는 주제로 ▲ 시장 접견실을 타운미팅룸으로 개방 등 타운미팅 실시 운영 ▲ 공약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별 위원회 구성 운영 ▲ 공약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ㆍ인사개편 ▲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취된 민관협력사례 등 민선 5기 1년 동안 매니페스토 이행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시장은 “시민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보편적 복지와 사람 중심의 교육도시 토대 마련, 자연과 더 가까이, 차별 없는 녹색평화인권도시 구현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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