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한국 전통음식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부가기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한국 전통음식 교육’을 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회차별 교육주제를 설정하여 감자식초, 호두죽, 파술, 만두피무침 등 총 21종의 전통음식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되며, 강사로는 현재 한국고조리서연구회 강사로 활동 중인 동의약 선문화연구소 정혜윤 소장이 맡아 전통음식의 진미를 보여주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 생활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전통음식에 최근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전통음식 과정을 수시 개설하여 웰빙음식으로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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