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통해 150만대 수거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1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4월 11일~7월 31일)’의 150만대 수거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금속자원 확보와 함께 수익금(약 10억원 예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계획임을 7일 밝혔다.

2011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이 중심이 돼 현재(7월 1일 기준) 86만대 폐휴대폰을 수거해 150만대 수거목표 대비 57%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는 초·중·고등학교 등을 통해 62만대, 공공기관에서는 16만대를 수거하는 실적을 도출했으나, 이동통신사의 경우 3만대에 불과해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환경부는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거채널별로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이통사·공공기관 등에서 수거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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