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이은원,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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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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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지난 1~6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의 이승현과 이은원이 시니어 부문 남녀 준우승인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부문 남녀 금메달은 아이도스 자칸(카자흐스탄)과 카테리나 카뉴코바(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준 타나베와 카오리 푸쿠이(이상 일본)가 은메달, 김경식과 강민우, 이동탁, 박예지(이상 한국), 주리 호무라(일본)가 동메달을 받았다.

특별상은 김영준(한국), 발라즈 이츠반 스지자르토(헝가리), 안드레이 피사레프(우크라이나), 이은원(한국)에게 돌아갔다.

2004년 창설된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2004년 창설돼 그동안 60여명의 재능 있는 무용수를 발굴해왔다. 예선, 준결선, 결선을 통해 총 발레 2작품, 컨템포러리 1작품을 선보여야하는 이 콩쿠르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짧은 역사지만 시니어 남자 부문 1, 2등에게 한해 주어지는 병역특례 인정 대상 대회 중 하나로 남자 참가자들이 치열한 접전을 이루고 있다.

시니어 남자부문 2등을 차지하게된 이승현는 “이 상을 받기까지 7년이 걸렸다”며 “여러 콩쿠르에서 파이널까지 올라갔다가 안타깝게 떨어진 적이 많았는데 7전 8기 도전 끝에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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