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풀 터치 삼성 내비게이션'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서울통신기술은 테두리가 없는 풀 터치(Full Touch)방식에 운전자 중심의 인터페이스(GUI)가 돋보이는 삼성 내비게이션(SEN-400·41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iF 디자인 수상에 걸맞게, 철저하게 운전자의 사용 환경과 행동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화면과 테두리를 과감히 없앴고, 메뉴를 스마트 폰 형태의 아이콘으로 배치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S2 등 스마트 폰과 연동해서 동작·인식 기능,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수신 및 응답기능 등을 제공한다.

퀵 후방카메라 연동, 텍스트(TEXT)리더, 긴급 메모장 기능과 실시간교통정보서비스(TPEG)는 기본.

외제차에 적용되는 조그 휠 리모컨(별매)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서울통신기술은 G마켓·옥션·11번가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출시 이벤트를 통해 구입고객에 한해 액정보호필름·TPEG평생무료 이용권·업그레이드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주는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