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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제작비 100억원을 투입한 뮤지컬 ‘사랑해, 테레사’가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사랑해, 테레사’는 중국의 대표 가수 등려군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등려군이 남기고 간 음악이 전해주는 진정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등려군(테레사 덩)의 아름다운 음악과 미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제작진과 중국 동방 송레이 뮤지컬 프로덕션이 만나 세계무대를 겨냥해 기획한 작품으로 이미 홍콩, 상해, 동관 등 중국 순회공연 중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개막했던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이 작품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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