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강원지역 부동산 투자 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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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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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강원도 평창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특히 관광수요를 타킷으로 한 펜션과 토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 정보사에 따르면 올림픽개발은 평창군 봉평면에 ‘숲속의 요정’ 펜션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 분양금액의 8%에 해당하는 액수만큼 펜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금의 3~15%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지급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횡성군 갑천면의 ‘횡성레이크빌’은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시간40분 거리에 있어 인기가 있다. 1단지 40가구의 분양이 완료된 이 펜션은 2단지 25가구를 현재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1억8000만~3억5000만원이다.

코렉스포는 강원도 정선에 ‘하얀동펜션’ 1차분 27동을 분양하고 있다. 돔스타일의 단독형 펜션으로 6000만원대와 9000만원대 투자가 가능하다.

평창군‘숲속의 요정’앞 토지는 826㎡가 2억원, 1652㎡ 4억 원선이다. 주변에 이미 대단위 펜션이 들어와 운영되고 있고 입지여건이 좋아 전원주택이나 펜션, 오토캠핑장, 연수원 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엠플러스랜드는 평창군 금당계곡 인근의 토지를 분양중이다. 금당계곡 초입부분으로 도로에 인접한 면온천 부근의 토지가 3.3㎡ 당 3만9000원, 1653㎡이 1950만원선이다. 분양 방식은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이며, 미계약시에는 신청금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이 일대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분양 중이거나 올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8개 단지, 4038가구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호종합건설이 짓는 삼척 교통 코아루2차는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474가구로 전 가구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이 짓는 춘천 뉴시티 코아루는 총 463가구 규모다.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시기는 8월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주 무실동에 휴먼시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678가구 중 미분양분이다. 지난해 5월 입주를 시작했다.

동아건설산업은 동해시 효가동에 ‘동해효가 더프라임' 1·2단지를 분양 중이다. 59~84㎡ 490가구로 구성돼 있다.

효성은 원주시 행구동에 ‘효성백년가약’을 분양 중이다. 총 652가구이며 84~152㎡ 중대형이다. 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128㎡ 일부 가구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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