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중 장 전 주석의 사망소식을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 인터넷판은 장 전 주석이 '뇌사'했다며 시신은 베이징 시내의 인민해방군 총의원(301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장 전 주석이 장기간 방광암으로 요양해왔고, 4월께 증세가 악화해 입원했으며, 6월말부터 위독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이달 1일 중국 공산당 창건 90주년 축하 대회에 결석했기 때문에 중병설이나 사망설이 흘러나왔다고도 전했다.
이 신문은 호외 PDF판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지만, 실제로는 호외를 발행하지 않았다.
현재 중국 당국은 '장쩌민 주석 사망 여부'에 대해 명확한 확인을 하지 않고 있어 이를 두고 엇갈리는 보도가 나오는 등 혼선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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