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품격 5도어 쿠페 ‘뉴 A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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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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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능·디자인·안락함·실용성 등 ‘팔방미인’

뉴 A7(아우디 코리아)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7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5도어 쿠페 ‘뉴 아우디 A7’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뉴 아우디 A7은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 아반트의 실용성을 지향하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다.

낮은 차체와 유연한 바디라인은 20인치 대형 휠과 스포티한 C필러구간, 각진 후면 라인을 만나 강렬한 인상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함께 곡선의 LED가 장착된 전면부 헤드라이트는 아우디 만의 특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뉴 아우디 A7은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A7에는 310마력 3.0리터 TFSI 가솔린 엔진 또는 245마력 3.0리터 TD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수퍼 차저 기술이 결합된 3.0 V6 TFSI 엔진은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44.9kg·m △제로백 5.8초 △공인연비 9.4km/l 의 성능을 발휘한다. 3.0 TDI TDI 엔진은 △최고 출력 245 마력 △최대 토크 51.0kg·m △제로백 6.5초다.

내부에 계기판과 버튼은 운전자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콕핏 구조를 이루고 있다. 고품질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거리 운전에서도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뉴 아우디 A7에 장착된 전동식 트렁크 도어는 최대 약 1.8m 높이까지 개방이 가능하며, 적재공간도 기본 535리터에서 최대 1390리터까지 확장된다.

이외에도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MMI 및 한글 인식 터치패드를 비롯해 블루투스, 헤드업디스플레이, 안마시트 등 고급 사양들이 대거 장착됐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뉴 아우디 A7은 새로운 세그먼트 개척에 나선 아우디 코리아의 야심작”이라며 “성능, 디자인, 실용성, 이 세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하반기 전략에 돌입하는 아우디 코리아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뉴 A7 3.0 TFSI 콰트로 프레스티지 1억530만원 △뉴 A7 3.0 TFSI 콰트로 다이내믹 9250만원 △뉴 A7 3.0 TFSI 콰트로 엔트리 8560만원 △뉴 A7 3.0 TDI 콰트로 다이내믹은 9250만원 △뉴 A7 3.0 TDI 콰트로 엔트리 85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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