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행정전화 ‘인터넷 전화’로 전면 교체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행정전화를 인터넷 전화로 전면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의 통신비 20% 감축’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본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행정전화 680대를 인터넷 전화로 교체했다.

또 군은 오는 15일부터 사흘동안 읍·면 및 사업소 팩스도 인터넷 전화 회선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인터넷 전화는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 시설을 이용, 별도의 전화선 없이 음석과 데이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통화요금이 시내요금으로 적용돼 공공요금이 대폭 절약된다.

이와 함께 부재중, 착신, 발신 등의 통화내역보기, 통화연결음 서비스·선택녹취 등의 편리한 기능이 있어 민원서비스를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인터넷 전화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 행정전화번호부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또 전광판과 KT114안내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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