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 쓰촨성 바중(巴中)시에서 쏟아지는 폭우로 물이 무릎밑까지 차오른 가운데 소방대원이 어린 아동을 구출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쓰촨 지역에 최고 300㎜의 폭우가 쏟아져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또 가옥 1만여 채가 무너져 15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7만 명은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했으며 농작물 4만9천여㏊가 피해를 봤다고 중국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바중(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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