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눈물만 '뚝뚝'…속앓이 많은 현아 "내가 떨어져야 되는 건데"

▲ 현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성악가 김동규 팀이 3번째 탈락자로 선정된 가운데 포미닛의 현아가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았다.

 

8일 방송되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현아는 “내가 떨어져야 되는 건데…”라며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현아-남기용 팀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매혹적으로 소화해냈으나 ‘빈번한 실수가 아쉽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현아는 사실 지속된 발목부상과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다른 출연자보다 연습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김동규는 이 모습에 “모습에 김동규는 "내가 떨어졌는데 네가 왜 우냐"며"열심히 해"라는 말을 건네며 현아를 격려했다. 그러나 현아는 방송이 끝나고도 대기실에서 한참 동안 울었다는 후문이다.

 

현아는 앞서 “보여줄 것이 많지만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시카 고메즈와 박지우의 연습장면, 현아의 파트너의 선물공세 모습은 물론 영화ㅡ 드라마, 뮤지컬의 명장면 재연하는 미션 등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