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을 나는 차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판 될 예정이다.
지난 6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의 항공 자동차 업체인 테라푸기어사가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미국 교통부 규제 예외 대상차로 승인을 받아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고속도록안전관리국은 2인용 스포츠 비행기로 날개를 접으면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며 운반장치가 필요없어 집 차고에소 보관이 가능하다.
테라푸기아사는 2006년부터 미국 국방부 지원하에 비행자동차 '트랜지션'을 개발해 왔다. 트랜지션은 30초 만에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전환이 가능하며 총 길이는 5.8m날개는 8.4m로 알려졌다.
또한 185㎞/s의 비행속도를 낼수 있으며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일반 주유소에서 가솔린 휘발유를 채워 운전한다.
트랜지션의 가격은 14만8천달러(1억 8천200만원)으로 항공기 치고 저렴한 편이다.
이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스포츠 경비행기 운전면허증을 따야만 한다.
한편 테라푸기어는 MIT출신 기술자가 설립한 회사로 2009년 3월 트랜지션의 첫 비행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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