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인 2분기 기업가 신뢰지수가 132.4로 지난 1분기 대비 5포인트 떨어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내 2만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향후 거시경제 전망에 대한 견해를 설문조사 형식으로 조사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낙관적인 경기전망이 우세함을, 그 밑으로 떨어지면 경기전망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44.2로 3.8포인트 △건축업은 139.0으로 6.6포인트 △공업은 128.9로 6.5포인트 △교통운수업은 128.5로 2.7포인트 △부동산업은 107.5로 4.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주식회사가 136.7로 7.3포인트 △외자기업은 135.6으로 5.0포인트 △홍콩 및 마카오기업은 134.4로 4.4포인트 △국유기업은 132.6으로 3.2포인트 △유한책임기업은 128.9로 5.0포인트 △사영기업은 125.0으로 5.3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42.0으로 8.5포인트 △중기업이 133.3으로 4.4포인트 △소기업이 119.8로 2.9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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