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성장기 자녀의 치과 치료비를 보장하는 ‘키즈 덴탈’(Kids Dental) 보장을 추가한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 전용 상품으로 기존 청장년층 대상 치아보험과 달리 유치(젖니)와 영구치 치료비까지 보장한다.
유치의 경우 아말감 치료와 글래스아이노머 치료 5000원, 레진필링 치료 2만 5000원, 인레이나 온레이와 크라운 치료 5만 원의 치아 당 치료비를 지급한다.
영구치는 치아 당 보험금이 아말감 치료와 글래스아이노머 치료 1만 원, 레진필링치료 5만 원, 인레이나 온레이와 크라운 치료 10만 원으로 유치에 비해 더 많은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이강복 LIG손보 장기상품팀 팀장은 “어린 시절 치아 관리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과 충치 발생이 소아, 청년기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 전용 치아보험 상품을 개발했다”며 “기존 100세 만기 자녀 건강보험 상품인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에 탑재돼 보험 하나로 일반 상해나 질병은 물론 성장기 치아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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