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는 '2015 중장기 공사발전 계획'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헬프콜서비스'제도라는 고객감동의 휴먼서비스 시스템을 마련.시행해 왔다.
이는 사회적 교통약자(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등)들이 지하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헬프콜서비스'제도는 기존에 승차역 중심의 수동적이고 일회성 서비스였던 기존 제도에서 보다 고객의 곁으로 다가갔다. 이에 고객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열차 승차시 부터 열차내, 하차시까지 직원들이 원스톱(One-stop)으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메트로 헬프콜서비스 이용은 2010년도 총4만8,425회(역당 1,669회), 2011년 6월말 기준 총3만6,985회(역당 1,275회)로 일평균 역당 6.67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영 사장은 “교통약자들이 지하철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휴먼 서비스제도인 만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도와드리는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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