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복맞이 특별 기획전… 생닭 3450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마트가 12일 초복맞이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산 삼계탕용 생닭을 전년대비 25% 증가한 50만수를 준비해 3450원(500g이상/마리)에 판매한다. 또한 전라도 정읍에서 방목 토종닭(1kg이상/마리)을 5만수 준비해 9800원에 선착순 한정판매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삼계탕 주재료인 인삼을 6900원(100g/팩)에, 황기를 4900원(100g/봉)에 판매하며 핵가족에 맞춰 2~3인용 삼계탕 모듬재료를 구성 3900원에 준비했다.

또한 편리한 복날 삼계탕준비를 위해 간편가정식인 녹두 삼계탕(900g/팩)을 6500원에, 들깨 삼계탕을 7300원(900g/팩)에 기획 판매한다.

이와 함께 수박은 3단계에 걸친 비파괴 전수검사와 샘플링 검사를 통해 11브릭스 이상만을 선별, 씨없는 제철수박(8~9kg/통)과 하우스 재배로 당도를 특별히 관리한 흑피수박(8~9kg/통)을 1만6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품질불만족 보상제를 실시해 맛이 없는 수박에 대해서는 100% 교환 및 환불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바다의 대표 보양식인 전복을 사전 산지 계약을 통해 2900원(55g내외/마리), 3950원(70g내외/마리)에 40만마리를 준비했다. 참나무 훈제오리도 9900원(600g/마리)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 주부터 선보인 광고 속 QR코드에는 오뚜기 평양물냉면(4인분/5980원), 홍초마테레몬(900ML)+500ML홍초증정(9900원), 내추럴 3겹데코(30M*30롤/1만500원), SK엔나비 네비게이션 S100(16만8000원), 마리끌레르 ABS여행가방(기내용/화물용, 5만9000원/6만9000원)등 여름 피서철에 맞춰 12가지 상품이 숨어있다.

이마트 마케팅운영담당의 김예철 상무는 “최근 복날은 삼계탕 뿐만 아니라 해신탕, 장어, 오리등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주요 보양식을 사전기획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