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업계 최초 정보통신 시공능력평가액 28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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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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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정보통신 시공능력 평가액에서 업계 처음으로 280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정보통신 시공능력은 객관적인 정보기술(IT) 능력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이는 한 번에 2860억원 규모의 정보통신 공사를 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전국 정보통신 업체 68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을 평가한다.

공사실적과 자본금·기술력 등 평가 기준을 종합해 금액으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매년 7월 발표한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 2002년 수위 자리에 오른 이후 줄곧 10년째 1위를 지키고 있고 시공능력 평가액도 꾸준히 늘려 업계 최초로 28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SK건설이 2002억원으로 종합 2위를 유지했고 GS네오텍은 174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서울통신기술은 국가 인프라 통신망 구축 및 엔지니어링은 물론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꾸준한 시공 실적을 보였다.

홍용선 서울통신기술 전무는 “정보통신 공사는 사이버에 건축물을 짓는 것과 같아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앞으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통신 관련 분야에 관해선 최고의 업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정보통신공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IT 인프라 구축의 근간이 되는 정보통신설비의 설치 및 유지, 보수에 관한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6892여 개 정보통신공사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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