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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3’는 지난 11일까지 누적관객수 602만198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 후 13일 만이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은 1335만명을 동원한 ‘아바타’다. 이 영화는 개봉 후 17일만에 600만을 넘어섰다. 또한 744만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2’는 개봉 18일 만에 600만을 고지를 점령한 바 있다.
한편 국내 개봉작 중 가장 짧은 시간에 600만 고지를 점령한 영화는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로 개봉 후 11일 만에 달성했다. 괴물은 총 1301만명을 동원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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