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국민銀, 동두천 火발전소 금융자문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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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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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자사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동두천 화력발전소는 오는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 캠프 호비(Camp Hovey) 외곽지역에 총 투자비 1조 3442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설비 용량 1500MW 규모의 친환경 발전소다.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은 총 투자비 중 1조 원을 타인자본(대출) 형태로 조달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민간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발전사업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국책금융기관이 주도해 온 발전자본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발전공기업 뿐 아니라 발전에너지 유관기업에도 금융자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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