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 유증으로 4000억원 조달(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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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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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정상화 발판이 마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과 내년 3월 2차례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현재 1조원의 자본금을 1조4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토지대금 분납 이자 경감을 위해 분납이자 부과시점을 오는 12월말에서 2013년 5월말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드림허브는 약 48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토지대금 현재가치감소보상금을 조정, 총 88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부이촌동 사유지 보상 등에 사업비를 우선 투입, 사업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중도금 납기를 사업 말기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2012~2014년 중도금 2조3000억원의 납부일은 오는 2015년~2016년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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