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에는 1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한 약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질적인 부분에서도 최대 로봇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주최 ‘로보월드 2011’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로봇 전문 전시회로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국내외 150여개 기업 750개 부스 규모로 열리게 될 동 전시회는 5월 31일까지 조기신청 마감결과 제조업 및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주요 로봇기업이 대거 신청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요 중심의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합동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4만여개사 중 제조업용 로봇 실수요 기업을 발굴․엄선해 전시 참가기업과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봇협회는 국내외 바이어 대거 참가 분위기에 기업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조기 참가신청 접수 결과 5월 30일 기준으로 30% 이상 참가신청이 완료됐으며, 참가의향조사 결과 8월까지 93% 이상 참가신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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