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나눔단은 전체를 총괄하는 운영위원회 아래 전국 10개 지부가 속해있으며 봉사가 필요한 단체가 기관을 신속히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에 대한 활동재원으로 신보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공제해 조성한 ‘신보엔젤기금’과 함께 회사도 일정비율로 매칭해 후원금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활동 분야는 중소기업 현장봉사, 자원봉사활동, 장학사업, 환경보호 등 다양하다.
신보는 헌혈행사와 장애인 시설 후원 연탄배달 행사 등 일반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보내기’, 청년 창업 촉진을 위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지방과 도시 간 격차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한국일보 및 KB국민은행과 협약을 맺고 '내 고장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운동은 임직원이 각자 지역을 선택해 '내 고장 사랑카드'에 가입 후 이를 애용함으로써 카드 가입시 1만원, 사용액의 0.2% 적립 후 선택 지역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협약식 이후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신보는 마포구청과 결연을 맺고 매월 100만원씩을 20명의 저소득층 자녀 및 조손가정 등을 후원하는 ‘꿈나무 키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서벽지의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국회의사당 견학, 롯데월드 관광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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