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공기관 사회공헌 앞장] 신보, '이웃사랑나눔단'으로 체계적인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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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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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전국의 영업점 단위로 전개해 오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키 위해 지난 2005년 12월 ‘이웃사랑나눔단’을 결성했다.

이웃사랑나눔단은 전체를 총괄하는 운영위원회 아래 전국 10개 지부가 속해있으며 봉사가 필요한 단체가 기관을 신속히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에 대한 활동재원으로 신보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공제해 조성한 ‘신보엔젤기금’과 함께 회사도 일정비율로 매칭해 후원금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활동 분야는 중소기업 현장봉사, 자원봉사활동, 장학사업, 환경보호 등 다양하다.

신보는 헌혈행사와 장애인 시설 후원 연탄배달 행사 등 일반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보내기’, 청년 창업 촉진을 위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지방과 도시 간 격차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한국일보 및 KB국민은행과 협약을 맺고 '내 고장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운동은 임직원이 각자 지역을 선택해 '내 고장 사랑카드'에 가입 후 이를 애용함으로써 카드 가입시 1만원, 사용액의 0.2% 적립 후 선택 지역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협약식 이후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신보는 마포구청과 결연을 맺고 매월 100만원씩을 20명의 저소득층 자녀 및 조손가정 등을 후원하는 ‘꿈나무 키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서벽지의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국회의사당 견학, 롯데월드 관광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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