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공기관 사회공헌 앞장]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활동 주간' 정해 은행 봉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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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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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규)는 은행산업에 기대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키 위해 지난 2006년 '은행사회공헌협의회'를 발족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협의회는 은행연합회 이사회의 이사로 구성되며 은행 공동 사회공헌활동 실시, 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1월 둘째 주간을 ‘은행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해 김장나누기, 연탄나눔,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주간 중 특정일을 ‘은행 환경 보호의 날’로 지정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해당일에 집중 실시하고 있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산불예방 현수막 부착, 1사1산 가꾸기 운동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은행 본 지점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구축한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를 구축,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에 지난 2006년부터 총 3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약 1만3000세대를 방문해 쌀과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은행연합회의 자체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지난 2008년 발족한 사내 봉사동아리인 ‘봉실아리(자원봉사 실천 동아리)’에서 매월 복지재단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2005년부터 희망 임직원에 한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매월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대상으로 연탄배달 및 무료급식 등의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한국경제교육협회 등을 지원해 일반 국민과 청소년의 경제 및 금융 이해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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