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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관 기자 |
연일 장맛비로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슈퍼 태풍'이 올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한숨짓게 한다.
최근 기상청은 태풍에 공급되는 수증기가 풍부해졌고 중국을 거치지 않는 '슈퍼 태풍'이 한반도로 바로 올 가능성과 태품 발생이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할 때 '경력한 태풍'을 예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풍센터도 올 7~9월 태풍이 2~3개 우라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당국은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아 슈퍼 태풍이 강타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슈퍼 태풍'은 중심 부근의 풍속이 초속 65m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아직 한반도는 경험이 없으며 공식 용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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