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 교수는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7년간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TSMC에서 연구 임원으로 일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대만 칭화대 전자전기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전자는 량 교수를 영입해 시스템LSI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파운드리(다른 업체에서 반도체 설계를 받아 이를 생산해주는 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TSMC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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