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나가수 출연 의사 "저 가수 인데요"…"사력 다해 올인하는 노래, 너무 오랫만"

 

가수 양희은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제의에 긍정적 의사를 내비쳐 향후 행보에 관심을 끌고 있다.

양희은은 최근 MBC'일요인터뷰 인' 출연해 "저 가수 인데요. 그렇게 닫혀있지는 않습니다"라며 출연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한편으로 내가 출연하면 (제작진이) 좀 어렵고 곤란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싶다. 40년차를 떨어뜨리는 것도 굉장히 자유롭지 못한 입장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나가수'의 신정수 PD도 그동한 수차례 양희은은 섭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이에 양희은도 간접적으로 응한다는 뜻을 밝혀 출연 가능성을 더했다.

양희은은 '나가수'에 대해 "사람들이 사력을 다해서, 자기를 다 던져서 '올인'라는 노래를 들어본지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경합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노력하는 모습에 열광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