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W 하사는 지난 17일 오후 9시30분께 의정부시내 A(67·여)의 집에 들어가 자고 있던 A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W 하사는 A씨 집에서 나와 30분 뒤인 오후 10시께 B(49·여)씨의 집 현관 손잡이를 부수고 침입을 시도하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무전으로 W 하사의 인상착의 등을 전파, 김모(49·여)씨의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W 하사는 김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번 주중 W 하사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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