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세 이집트 어린이 160만명 노동 동원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집트의 5살~17살 어린이 160만명이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이집트의 한 일간지가 17일 보도했다.

이집션 가제트는 이집트 통계청(CAPMAS)의 자료를 바탕으로 5살∼17살 이집트 어린이 159만명이 면직 산업 등에서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이집트 전체 어린이 10명 가운데 한 명은 강제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집트는 지난 1990년 발효된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가입했으나, 이집트에서 이 협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