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사회공헌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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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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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전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건강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에게 희망을'(Samsung Hope for Children) 캠페인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지역별로 이뤄지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북미에서 2002년부터 '희망의 사계절' 캠페인을 펼쳐 모금을 통해 430개 이상의 학교와 단체에 총 3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중국에서는 2005년부터 낙후지역 중심으로 '애니콜 희망 소학교'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아동 암 예방과 퇴치 사업에 기부하는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삼성전자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각 법인과 국가별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교육 지원 △저소득 청소년 의료 혜택 △취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 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국가도 2013년까지 인도·케냐·이란·독일·러시아 등 55개국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심수옥 전무는 "삼성전자의 강점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고객이 함께 참여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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