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될 DB에는 표제어 5만9000여건, 이미지 5만1000여건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는 현재 지식사전을 통해 모두 50만여 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역사·종교·정치·생활 등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 집대성해 편찬한 한국학 대백과사전이다.
네이버는 지식사전 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분류를 별도로 신설하고 13개의 주제로 세분화해 백과 DB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앞서 네이버는 유네스코와 세계유산 DB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세계유산과 관련된 전문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성숙 NHN 검색품질센터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국내 최고의 한국학 전문 백과사전을 네이버 검색에서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신뢰도 높은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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