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미원’,‘두물머리’ 세계 관광명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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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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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8일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자연과 문화, 역사가 숨쉬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리 일대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와 야외촬영 장소로 연간 7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배다리 연결공사를 비롯해 물래길 조성, 두물머리 도시계획도로 공사, 자전거 도로 개설공사, 한강살리기 두물지구 사업 등을 통해 연간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사업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의 의견을 수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양수리와 용담리를 잇는 길이 250m, 폭 4m 규모의 배다리 연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 도로와 강변 자전거길을 연계한 길이 5㎞ 폭 2.2m 규모의 물래길을 오는 9월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군은 한강살리기사업 두물머리지구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연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6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남양주 팔당대교~양평 양근대교까지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한 강변 자전거길을 오는 9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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