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은 징후고속철의 안전성에 위험요소가 되는 불법 구조물과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에 착수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과 철도부는 공동으로 2개의 조사팀을 꾸려 이달 말까지 징후고속철 1318㎞ 구간을 대상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는 불법 구조물과 고속철에 위험요소가 되는 산업활동‘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조사팀은 또한 안전점검을 위해 고속철 주변에 대한 채굴, 채석, 발파 및 고속철 주변 하상에 대한 준설작업 등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국무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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