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울여자대학교는 50명의 재학생과 함께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나라사랑·도전의식·성취의식을 고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군에는 장성군청과 함께하는 “Stop CO2” 환경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간에 있는 각 읍, 면 지자체에서 에코백 나눠주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만리포 서울여자대학교 수련원에 환경보전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하기로 되어 있어 에코캠퍼스 추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학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서울여대측은 전했다.
한편 국토대장정팀 뱔대식은 20일 오전 9시 교내 이벤트홀에서 이뤄지며 버스로 해남 땅끝마을까지 이동하여 해남 땅끝마을부터 만리포 서울여자대학교 수련원까지 약 400Km를 10박 11일동안 행군한다. 재학생과 인솔교직원 및 진행요원을 포함해 약 6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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